안녕하세요!
해외제조 매칭 전문기업 크로스핑거 입니다.
최근 고객의 사출 제품중 한개 부품이 치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 고객제품에 약간 문제가 있다는 고객 불만을 접수 하였습니다.
제품 모델을 받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토를 하다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제조 공정이 사출금형을 제작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사출 금형을 제작하면서 몇번의 테스트를 거쳤지만 그래도 치수가 약간 불안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최종 결론은 금형을 새로 제작하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로스핑거 구매팀이 선택한 업체중 한군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제조 협력사를 방문할때 마다 하는 것은 현장 사진을 찍고 그리고 동영상을 찍고 그리고 담당자들과 미팅을 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물론 역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화물차가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안쪽 깊은 곳에 금형을 수리하고 조립할 수 있는 금형대가 있는데 이곳까지 차가 진입할 수 있도 록 입구부터 찻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금형 제작하는 현장 중 와이어 커팅(가공) 현장부터 확인 하였습니다.
3대의 와이어 가공기가 열심히 금형 부품을 만들고 있었고 와이어 가공현장은 별도공간으로 만들어 놓고 바닥을 깔끔하게 도색해 놓았습니다.
그다음 확인한 곳은 3대의 방전가공기가 있었는데 2대는 아직 셋팅전이고 1대만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와이어컷팅기는 새 제품인데 방전가공기는 오래된 설비인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금형 조립공정부분입니다.
현장에 금형조립 인원은 현재 1명밖에 보이지 않았는데 현재 코로나에 걸려 휴가를 갔다고 합니다.
금형 조립현장 바로 옆에 사출기가 6대 정도 있었습니다.
사출기는 YIZUMI라는 브랜드인데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사출기 업체라고 합니다.
약간 일본의 MIZUMI를 닮은 짝퉁 느낌이 나는데
저희가 검토를 하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사출기 업체 설비이고 최근에 구매하여 성능적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부품을 사출하고 있었는데 현재 코로나로 인해 소독스프레이 제품이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소독스프레이는 기존에 있던 제품 디자인을 바꾸어서 본인들 제품으로 다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샘플로 한대 가지고 와서 사용해 봤는데 모터소음이 조금 큰것 외에 외관 디자인, 조명등은 나름 잘 구현이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장을 나오면서 입구옆에 있는 3축 CNC설비가 두대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사의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수준이라면 기술력이 좋을것 같기도 하지만 현장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면 그리 관리가 잘 되는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공장은 현장관리와 공정관리 품질관리가 우선시 되어야 제품도 완벽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더 몇군데 사출업체를 찾아 보고 제작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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